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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기 주택저당증권 발행 12% 감소…가계대출 억제 영향
대출뉴스  조회: 4,146회 24-03-16 00:10


올해 3분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(MBS) 발행 규모가 지난해 동기보다 10% 넘게 줄며 감소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금융감독원은 오늘(28일) 3분기 MBS 발행금액이 5조 2천6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.7%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

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MBS는 자산유동화증권(ABS)의 하나입니다.

금감원은 "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도 감소세가 지속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

보금자리론 실적을 보면 2016년 14조4천억 원에서 지난해 7조 6천억 원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는 3조 6천억 원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적격대출도 2016년 17조 6천억 원에서 지난해 6조 9천억 원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는 2조 9천억 원의 실적을 내는 데 그쳤습니다.

올해 3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(PE)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 발행금액도 1천67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5.6%나 줄었습니다.

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지방 주택 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대돼 건설사의 신규 주택 착공·분양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진단입니다.

올해 3분기 MBS와 부동산 PE ABS를 포함한 전체 ABS 발행금액은 9조 5천55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.3% 줄었습니다.

자산 보유자별로 보면 공공법인(한국주택금융공사) 5조 2천610억 원, 은행·증권·카드사 등 금융회사 1조 9천680억 원, 일반기업 2조 3천268억 원입니다.

이 중 금융회사 발행금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8.6% 줄어든 것이고 일반기업은 16.5% 감소한 것입니다.

유동화 자산별로는 주택저당채권, 기업 및 개인 여신 등의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금액이 5조 8천5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.2% 줄었고 신용카드 매출채권, 부동산 PE 등 매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금액은 3조 2천583억 원으로 16.7% 감소했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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